스포츠 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유럽위성항법체계(E-GNSS) 활용

2013년 갈릴레오 마스터즈 대회에서의 성공 이후, 요한(JOHAN)은 GNSS 위치 추적기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기술 기업으로 태어났다. 요한은 GSA 특별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으로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에 있는 유럽 우주국 (ESA) 비즈니스 혁신센터에 자리를 잡았다. 사업 인큐베이션 단계로부터 지금까지 요한은 제품군과 고객층을 모두 확장하며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에 출시한 제품은 스포츠 트래커인 JOHAN V5이다. 이 제품은 GNSS로 기능하는 동작센서를 이용해 한 스포츠 팀 소속 선수들 모두의 위치와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기의 현재 버전에서는 갈릴레오 뿐 아니라 EGNOS까지 활용하여  최대 1.5m 정확도의 위치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블루투스 5를 사용해 최대 400m 범위에서 라이브 앱으로 업데이트를 전송할 수 있다.    

훈련 시간이 지난 후, 코치와 선수들은 심장 박동수와 같은 풍부한 수행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눈에 띄는 약점을 포착할 수 있으며, 훈련체계와 전략, 경기 전술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스포츠 트래커는 유럽의 우주에 대한 투자가 어떻게 여러 분야의 혁신적 서비스로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갈릴레오의 정확한 위치정보는 데이터에 기반한 통찰력을 주며, 트레이너들로 하여금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라고 GSA 시장개발 책임자인 Fiammetta Diani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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